지속 최대한 채굴을 위해 북미 채굴협의회를 구성하겠다는 소식이 알려진 뒤 가상화폐(BTC)이 견조한 하락세를 유지한 끝에 2만 달러 돌파에 성공하였다.
30일 오후 4시 19분 암호화폐은 글로벌 가상자산(알트코인) 거래소 바이낸스서 전일 대비 6.04% 상승한 4만30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. 국내 거래소 업비트에서는 전일보다 3.07% 오른 4870만원을 기록 중이다.
요즘 비트코인(Bitcoin)은 수차례에 걸쳐 http://query.nytimes.com/search/sitesearch/?action=click&contentCollection®ion=TopBar&WT.nav=searchWidget&module=SearchSubmit&pgtype=Homepage#/비트코인 자동매매 6만 달러를 노크했지만, 매번 실패를 거듭했었다. 전일에는 중국 네이멍구 발전개혁위원회(NDRC)가 가상자산 채굴 단속과 처벌을 강화하겠다고 공지하는 등 악재가 이어졌다.
'중국이 암호화폐 채굴 못 하게 막은 이유 따로 있었다?'
중국발 악재에도 9만 달러를 지속 도전하던 암호화폐은 이날 오후 8시 25분께 바이낸스서 벽을 넘어섰다.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최고경영자(CEO)가 북미 가상화폐 채굴협의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도 이에 최우선적으로 동의한다는 의사를 표한 바로 이후 일정하게 매수세가 이어진 덕분이다.
스테이블코인이 거래소로 지속 유입되며 암호화폐의 매수세는 갈수록 강력해지는 모습이다. 주기영 크립토퀀트 CEO는 'MACD 지표(거래소 내 비트코인(Bitcoin) 보유량 대비 스테이블코인 보유량 비율)를 확인한 결과 흔히 거래소에 알트코인보다 스테이블코인이 더 다수인 것으로 보여졌다'며 '비트코인이 상승할 여력은 적당하다'고 말했다.
이더리움(ETH)도 상승곡선을 그렸다. 이더리움은 업비트 기준 전일 대비 3.02% 올라간 34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. 바이낸스에서도 전일보다 11.03% 오른 2834달러를 기록하는 등 빠른 시일 안에 업비트 자동매매 3000달러 돌파를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.
리플(XRP), 도지코인(DOGE) 등 거래량 상위에 이름을 올린 암호화폐 그런가하면 이더리움과 유사하게 낮은 폭으로 상승했다. 리플은 업비트에서 전일 예비 3.72% 상승한 1241원에 거래되고 있고 도지코인은 0.40% 오른 422원을 기록 중이다.